세 번째 회고 - 🙂
2022. 7. 31. 21:39
Daily/회고
블로그에 이래저래 여러 가지 글을 써보면서 꽤 재미있었다. 소소하게 남들이 하는 것도 따라서 써보고, 내 나름대로 글도 좀 쓰고. 그런데, 그렇게 하면서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문득 의문이 들었다. 사실상 내가 뭘 배웠는지,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, 그리고 왜 배우는지에 대한 생각보다 단순히 하루 학습의 숙제를 인증하는 느낌이 들었다. 물론 위의 이유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맞았다. 이전까지는 그랬다. 같은 과, 같은 공부를 하는 소중한 선배들과 얘기를 하면서, 내가 놓친 생각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. 💡목표의식과 셀프 브랜딩💡 내가 왜 이 공부를, 이 일을 하는지 + 하고 싶은 것인지. 나보다 잘하는 사람 넘치고, 같은 부류의 사람들이 많은데, 나는 어떻게 살아..
두 번째 회고
2022. 6. 30. 23:23
Daily/회고
인트로 공부를 시작한지 초반이라 그런가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니는 바람에 여러 군데로 판이 좀 벌려졌다. 그렇지만 때마다 궁금한 것도 많고, 정보도 많아서, 폭포수 맞는 것 마냥 단련 중이다. 애기들이 놀이터에서 흙장난치듯, 궁금해서 여러 곳에 손가락 찍어보면서 흙도 좀 먹어보고 하면서 자라는거지~ 블로그도 처음이고, 프로그래밍 공부도 처음이라 여러모로 중구난방으로다가 포스팅이 쌓여가는데, 일단 쓰는 건 그렇게 쓰고 정리만 다달이 깔끔하게 하는게 어떨까? 하는 생각이 들었다. 그리고 포스팅이 늘어나면서 느끼는 거지만, 단순히 공부만을 위한다기 보다는 일기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. 초등학교 때 이후로 몰아서 일기를 20일치 넘게 쓴 것 말고는 거의 없었는데 내가 그때그때 느꼈던 감정들이 나는 느껴지니까, 재..